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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번 여름 부산 인기 있는 축제 (여름, 부산, 인기 있는 축제)

by zun0277 2025. 5. 20.

콘서트 사진

2025년 여름, 부산은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문화와 열정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해변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는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핫플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여름, 꼭 가봐야 할 부산의 핫한 장소 기반 축제 3선을 소개합니다. 일정, 위치, 추천 팁까지 정리했으니 여행 계획 시 참고해보세요.

해운대 아트브릿지 페스티벌 (여름)

부산의 대표 해변인 해운대는 매년 여름 가장 먼저 ‘핫’해지는 장소입니다. 특히 2025년 여름에는 ‘해운대 아트브릿지 페스티벌’이 새로운 도시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해운대 해변과 미포 철길, 동백섬을 잇는 해변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설치미술과 음악 공연이 이어지는 야외형 예술 축제로, ‘예술로 연결된 바닷길’을 테마로 합니다.

축제는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주간 열리며, 구간별로 다른 콘텐츠가 배치되어 관람객은 해변을 걸으며 AR 작품 감상, 라이브 공연, 야간 미디어아트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야간 조명 아트쇼가 확대되어, 일몰 이후 해운대 해변이 환상적인 빛의 길로 바뀌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예술작품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제작한 ‘환경 예술’을 주제로 하며, 관람객이 직접 조작 가능한 인터랙티브 설치물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또한 주말마다 열리는 ‘뮤직 브릿지 라이브’에서는 인디밴드, 재즈팀, DJ 등이 해변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해변 산책과 음악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도 훌륭합니다. 쉼터존, 텐트존, 푸드트럭, 어린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 및 QR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도 제공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친환경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 컵과 다회용 식기를 대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해운대 아트브릿지 페스티벌’은 단순한 전시나 공연이 아닌, 바다, 예술, 환경이 융합된 감성 공간입니다. 올여름,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휴식을 원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광안리 썸머피크 페스티벌 (부산)

부산의 두 번째 핫플은 단연 광안리 해변입니다. 특히 2025년 여름 광안리에서는 ‘썸머피크 페스티벌(Summer Peak Festival)’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부산 여름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립니다. 이 페스티벌은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갖춘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되었습니다.

낮에는 비치스포츠 체험존이 운영되어 서핑, SUP(패들보드), 비치발리볼 등 액티브한 프로그램이 중심이 됩니다. 강사진이 상주하며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도 참여율이 높습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서핑 챌린지가 함께 열려 외국인 서핑 선수와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밤이 되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EDM 파티, 힙합쇼, 전통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매일 밤 이어지며, 특히 8월 1일에는 ‘부산 바다 콘서트’가 개최되어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합니다. LED 드론 퍼포먼스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연출은 많은 SNS 인증샷을 남기게 합니다.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야시장 형태의 광안리 푸드&아트 마켓, 한복 체험존, 즉석 스냅 촬영 서비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2025년에는 Z세대 타깃 SNS 챌린지와 스타일 포토존 콘테스트가 새롭게 추가되어 참여형 콘텐츠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썸머피크 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 행사 그 이상으로, 광안리 전체가 무대가 되는 경험 중심형 축제입니다.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며, 인근 상가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돼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찐핫플’입니다.

송도 블루나잇 파크페스티벌 (핫플)

부산 서구의 송도해수욕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조용히 주목받는 ‘신흥 핫플’입니다. 특히 2025년 여름부터 새롭게 런칭한 ‘블루나잇 파크페스티벌’은 감성적인 밤 바다 산책과 음악,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힐링형 축제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송도해변공원, 구름산책로, 해상케이블카 하부역사를 중심으로 열리며, 일몰 이후 시작되는 야간 전용 축제입니다. ‘파도 위의 예술’이라는 테마로 음악, 빛,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며, 대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루미디어 갤러리: 바다 위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디지털 아트 영상
  • 공중 버스킹 무대: 케이블카 아래 떠 있는 구조물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
  • 시네마 파크: 야외 해변에서 즐기는 고전 영화 상영회

이 외에도 LED 라이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야간 도보 탐방 코스 등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감성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특히 해양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전시물과 캠페인 부스는 ‘즐기면서 의미까지 더하는’ 축제로서의 가치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야간 드론 아트쇼와 무소음 헤드폰 콘서트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며, 송도해변이 한밤중 ‘빛의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인근 카페, 게스트하우스, 전통시장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블루나잇 파크페스티벌’은 요란하지 않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축제로, 혼자만 알고 싶은 여름밤 핫플레이스가 될 것입니다.

2025년 여름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송도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예술과 바다가 만나는 해운대, 열정과 음악이 넘치는 광안리, 감성과 힐링이 있는 송도. 이 세 가지 축제는 여름철 부산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에서 진행되며, 관광은 물론 일상의 탈출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바로 부산 여행 일정에 이 축제들을 추가해보세요!